W아이스크림 블로그 글 목록

총 12/21 개의 글

  1. 일러스트 메시 툴 그래픽 이미지

    일러스트 메시툴로 선물상자를 만들었어요

    3D를 처음 배우던 시절, 문득 “과연 일러스트레이터 메시툴(Mesh Tool, 메시-툴)로 3D 그래픽만큼 디테일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오기로 선물상자 일러스트를 직접 메시툴로 작업해봤습니다. 실제로 메시툴로도 3D 못지않은 디테일과 사실적인 질감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가장 큰 한계점은 3D처럼 “마음대로 각도/위치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것! 그래서 실제 실무에서는 3D가 훨씬 더 유연하고 편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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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모바일캐시비 2D 캐릭터 디자인

    캐시비 2D캐릭터를 만들었어요

    모바일캐시비 2D 캐릭터를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기존에도 캐릭터가 있었지만 실제로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가 없어서 제가 직접 리디자인에 도전한 작업이었습니다. 새로 만든 캐릭터는 마녀 스타일 슈퍼맨 스타일 스파이더맨 스타일 이렇게 3가지 버전으로 각각의 특징과 개성을 담아 한층 더 다양하고 유쾌하게 완성했습니다. 포즈도 거미줄을 날리는 스파이더맨 빗자루를 타고 나는 마녀 등 역동적이고 개성 넘치게 연출해 2D 캐릭터만의 매력을 한껏 살렸어요. 실제로 기존 캐릭터보다 활용도도 높고, 비주얼 임팩트도 훨씬 좋아 자부심이 느껴지는 결과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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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뉴스웨이 특집 켈리그라피 디자인

    뉴스웨이 대통령 특집 캘리그라피를 만들었어요

    대통령이 새로 당선된 시점에 그 상황에 맞는 캘리그라피 글자 제작을 대표님 요청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붓터치 효과에 중점을 두고 강렬하면서도 감성적인 글자를 디자인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출력물로 뽑아보니 붓터치가 너무 지저분하게 보여서, 오히려 붓터치 디테일을 많이 줄이고 더 단순하고 명확한 형태로 다시 작업하게 됐어요. 실제 작업을 하면서 모니터와 출력물의 느낌은 전혀 다르다는 걸 다시 한 번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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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뉴스웨이 간판  키 비주얼 이미지

    뉴스웨이 간판 키 비주얼을 만들었어요

    이번 작업은 평소와 달리 웹이 아닌 대형 출력물 디자인에 도전한 프로젝트였습니다. 회사 입구 출입구에 걸릴 아주 큰 간판 이미지 교체가 목적이었고, 기존에는 단순 사진만 쓰던 이미지를 새롭게 디자인해서 더 세련된 느낌으로 바꿔야 했습니다. 출력물이 크다 보니 고해상도 이미지가 반드시 필요했는데, 적합한 이미지를 아무리 찾아도 마음에 드는 소스가 도저히 없더라고요. 결국 실제 신문을 사진으로 직접 촬영하고 일러스트로 빈 신문지 이미지를 따로 그린 후 그 위에 합성해서 마무리하는 크리에이티브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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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뉴스웨이 신년 켈리그라피 디자인

    뉴스웨이 신년 캘리그라피를 만들었어요

    첫 번째 캘리그라피 작업이 좋은 반응을 얻은 덕분에 대표님이 신년 기획을 위한 캘리그라피도 다시 요청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혁신과 도전, 변화와 혁신”이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야 했기 때문에 글자 자체에도 날카롭고 힘찬 에너지를 실으려고 신경 썼어요. 직선과 각을 살린 스타일로 도전과 변화, 혁신의 느낌이 글자 자체에서부터 느껴질 수 있도록 작업했습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글자에 감정과 메시지를 담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단순한 타이틀이 아니라, 캘리그라피 한 줄만으로도 기획의 방향성과 의지가 전해지는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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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뉴스웨이 10주년 켈리그라피 디자인

    뉴스웨이 10주년 캘리그라피를 만들었어요

    언론사에서 일할 때 처음으로 켈리그라피(Calligraphy) 작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원래 담당 편집디자이너분이 일러스트 작업에 익숙하지 않으셔서 제가 어쩌다 어부지리(!)로 맡게 된, 예상치 못한 경험이었어요. 정석대로라면 손글씨로 쓴 뒤 스캔해서 만드는 게 보통이지만, 저는 처음 해보는 거라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에서 직접 그리기로 했습니다. “일단 완성에 목적을 두자!”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작업했는데, 결과적으로 대표님이 정말 만족하셔서 나중에는 실제 신문 타이틀로까지 사용될 만큼 의미 있고 뿌듯한 결과물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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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조니 뎁 SD카툰 리터칭 인물화 이미지

    조니 뎁 SD카툰 리터칭을 했어요

    조니 뎁 영화배우 사진을 SD(슈퍼 디포머) 카툰 리터칭 스타일로 작업해보았습니다. 이번 작업은 스피드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빠르게, 몇 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을까?” 직접 실험해보고 싶어서 시작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대략 4시간 정도 집중해서 작업한 결과, 이 정도 퀄리티까지 완성할 수 있었어요. 물론 원본 사진의 퀄리티나 디테일에 따라 작업 시간은 더 짧아질 수도,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속도를 중시해서 작업해보니 “단기간에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연습”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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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하뉘 SD카툰 리터칭 인물화 이미지

    이하뉘 SD카툰 리터칭을 했어요

    이하늬 영화배우 사진을 SD(슈퍼 디포머) 카툰 리터칭 스타일로 작업해보았습니다. 여자 캐릭터 특유의 긴 머리가 카툰 리터칭에서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특히, 머리끝이 자연스럽게 몸과 이어지도록 연결감을 살리는 부분이 남자 캐릭터(짧은 머리)보다 훨씬 까다로워 이번엔 연습도 할 겸, 긴 머리 여배우를 일부러 선택해서 도전해봤습니다. 주름진 드레스도 실사 느낌이 너무 강하게 나오지 않도록 일부러 시간과 정성을 더 들여 만화적인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려고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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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박중훈 SD카툰 리터칭 인물화 이미지

    박중훈 SD카툰 리터칭을 했어요

    박중훈 영화배우 사진을 SD(슈퍼 디포머) 카툰 리터칭으로 작업해보았습니다. 이번 작업을 선택한 이유는 사진 속 박중훈 배우의 깊은 주름과 개성 강한 포즈가 “이런 얼굴을 SD 카툰 리터칭 스타일로 표현하면 어떤 느낌이 나올까?”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됐습니다. 직접 작업해보니 배우 특유의 표정과 자연스럽게 생긴 주름, 유쾌한 포즈까지 모두 살려낼 수 있어서 완성된 결과물에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평소 인물 그리기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거리에서든, 영화 속에서든 한 번쯤 내 손으로 그려보고 싶은 얼굴을 보면 바로 참고 자료를 모아 작업하게 되는 버릇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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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니콜 셰르징거 SD카툰 리터칭 인물화 이미지

    니콜 셰르징거 SD카툰 리터칭을 했어요

    니콜 셰르징거(Nicole Scherzinger) 사진을 SD(슈퍼 디포머) 카툰 리터칭으로 작업해보았습니다. 사실 이 작업의 시작은 평소 자주 듣던 팝송이 니콜 셰르징거 곡이어서 어느 날 문득 “이 아티스트를 직접 리터칭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노래 제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 특유의 에너지와 매력, 그리고 당당한 무드를 SD 스타일로 담아내고 싶었어요. 이번 작업에서는 SD 특유의 귀여운 비율로 유쾌함을 살리고 디테일은 최대한 살리면서 니콜 셰르징거만의 강렬한 표정과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신경 썼습니다. 음악에서 받은 영감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과정 자체가 또 다른 재미이자, 디자이너로서 색다른 도전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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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하저우 SD카툰 리터칭 인물화 이미지

    하정우 SD카툰 리터칭을 했어요

    하정우 사진을 SD(슈퍼 디포머) 카툰 리터칭으로 작업해보았습니다. 최근엔 색이 탁해지는 현상도 거의 사라져 점점 더 고퀄리티 작업물이 나오는 걸 직접 느끼고 있어요. 특히, 사진 소스가 클수록 리터칭 결과물의 퀄리티도 확실히 좋아진다는 걸 이번 작업을 통해 몸소 깨달았습니다. 예전에는 작은 사진을 쓰다 보니 작업해도 원하는 만큼의 퀄리티가 안 나와 헛수고를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고퀄리티 원본을 찾는 게 리터칭의 첫 번째 숙제”라는 걸 명확히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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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시스타 SD카툰 리터칭 인물화 이미지

    시스타 SD카툰 리터칭을 했어요

    시스타 사진을 SD(슈퍼 디포머) 카툰 리터칭으로 작업했습니다. 걸그룹 멤버 4명을 한꺼번에 리터칭하려다 보니 시간과 노력이 두 배, 세 배로 들어갔지만 작업이 끝날 때쯤엔 내가 원하던 퀄리티가 점점 나오는 걸 느낄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이번 작업물은 앞으로 이벤트 디자인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도 생겼어요. 역시, 천천히 한 단계씩 시간을 들여 노력하다 보면 결국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실감한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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